<p></p><br /><br />싸늘한 찬바람에 옷깃을 절로 여미게 되는데요.<br><br>내일은 낮 기온이 올라 가을 햇살을 즐길 수 있겠습니다.<br><br>내일 서울은 한낮에 26도까지 올라 덥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.<br><br>하지만 아침은 계속 쌀쌀합니다. 홍천은 아침 기온이 9도까지 떨어져 일교차가 17도로 벌어집니다.<br><br>제19호 태풍 하기비스는 여전히 세력이 매우 강합니다. <br><br>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데요. 토요일에는 도쿄를 강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<br><br>우리나라 해상에도 간접 영향을 줄 텐데요.<br><br>제주와 남해안, 동해안에는 강풍과 높은 물결이 예상됩니다.<br><br>내일 오후부터 시속 35~50km의 강한 바람이 불 텐데, 이 정도면 허술하게 설치된 간판을 날릴 수 있는 정도입니다.<br><br>동해상은 물결이 최고 7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.<br><br>해안가에서는 안전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.<br><br>내륙은 당분간 비 소식이 없어서 갈수록 건조해질 전망입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.
